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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회건축학(14)
박근상 목사/신석장로교회
 
편집부   기사입력  2022/05/09 [17:07]
▲ 박근상 목사/신석장로교회     ©편집국

깊은 밤이 아니라 정오의 빛 보다 더 밝은 빛 가운데 그를 부르셨다. “사울아 사울아,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?" 사울은 결코 예수님를 핍박한 것이 아니라 이미 죽은 예수를 믿는 자들을 핍박한 것이다. 그런데 주님은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서 그를 부르셨을 때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. 그분을 믿는 자들을 핍박한 것은 곧 살아계신 예수를 핌박하는 것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다. 주님은 주님을 믿는 자들을 그분 자신과 같이 여기시고 사랑함을 알게 되었다. 머리는 하늘에 계시지만 그분의 몸은 이 땅에 있었던 것이다. 그것이 바로 교회이며 하나님이 부름을 받은 자들이었다. 하늘에 있는 머리와 땅에 있는 교회는 하나이며 한 몸이다. 이것이 교회이다. 사도행전에서 땅에 있는 사도들이나 성도들이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와 하나로 움직이는 교회의 모습을 볼 수있다. 사도행전의 교회에서는 예수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는 것을 교회를 통하여 분명히 드러내셨다. 

 

사도행전에서는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와 안디옥에 있는 교회가 등장한다. 예루살렘 교회는 사도들과 장로들이 있었고 나중에 집사들이 세워졌다. 교회에 핍박이 일어났을 때 사도 외에는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졌다. 그들의 모임은 주로 성도들의 가정이었고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견고하게 붙잡고 있었다. 항상 찬송하고 기도하는 것이 그들의 삶이었다. 그들은 핍박당하며 복음 전하는 사도들을 위해 늘 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다. <다음호에 계속>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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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입력: 2022/05/09 [17:07]  최종편집: ⓒ kidoktimes.co.kr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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